세탁세제 액체와 가루 차이는 세정력, 물에 녹는 정도, 얼룩 종류, 세탁 환경에서 가장 크게 나뉩니다. 액체세제는 찬물에도 비교적 잘 풀리고 부분 얼룩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하고, 가루세제는 흙 때나 피지처럼 묵은 때를 씻어낼 때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살림을 오래 하면서 처음에는 액체가 더 비싸니 무조건 좋은 줄 알았는데, 직접 여러 번 써보니 빨래 종류와 세탁 습관에 따라 맞는 세제가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예전에는 세탁세제를 고를 때 향과 가격부터 봤습니다. 세탁만 잘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아이들 옷이나 수건, 흰 양말, 외출복을 오래 빨다 보니 세제마다 잘하는 일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특히 겨울철에는 가루세제가 덜 녹아서 옷에 하얗게 남은 적도 있었고, 반대..
세탁 라벨 기호 읽는 법은 세탁통, 삼각형, 사각형, 다리미, 원 모양만 알아두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세탁 방법부터 표백, 건조, 다림질, 드라이클리닝 여부까지 옷 안쪽 세탁 라벨 하나에 모두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기호의 기본 뜻만 알아두면 옷을 줄이거나 변색시키는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저도 살림을 오래 하면서 새 옷은 세탁기에 넣기 전에 세탁 라벨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예전에는 저도 세탁 라벨을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옷이 흰색이면 흰옷끼리, 색깔이 진하면 검은 빨래와 함께 넣는 정도로만 나눠 세탁했지요. 그러다 니트가 한 번 작아지고, 멀쩡하던 블라우스가 세탁 후 쭈글쭈글해진 일을 겪고 나서야 옷 안쪽에 붙어 있는 작은 라벨을 제대로 보기 시작했습..
표백제 종류가 헷갈린다면 제품 이름보다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염소계 표백제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산소계 표백제는 과탄산나트륨이나 과산화수소 성분을 확인하면 구분하기 편하고, 빨래와 청소처럼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서도 적합한 제품이 달라집니다. 저도 살림을 오래 하면서 표백제는 무조건 강한 제품을 고르는 것보다 종류와 용도를 제대로 알고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예전에는 마트에 가서 ‘강력 표백’, ‘산소 세정’ 같은 문구만 보고 제품을 골랐습니다. 흰옷을 하얗게 해주는 제품이면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어느 날 색깔이 들어간 옷에 잘못 사용했다가 한 부분만 색이 빠진 적이 있었고, 흰옷도 소재에 따라 표백제를 마음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