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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물가 (2)
월급은 올랐는데 왜 더 가난해졌을까? | 명목임금, 실질임금, 체감물가, 구매력

2026년 5월 기준 전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약 398만 2천 원으로, 전년 대비 1.7% 올랐습니다. 처음 이 수치를 봤을 때 저는 솔직히 "그래도 오르긴 올랐네" 싶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달 소비자물가는 3.1% 상승해 있었고, 그 차이를 계산해보고 나서야 월급이 올랐다는 말이 얼마나 다르게 읽힐 수 있는지를 실감했습니다.명목임금과 실질임금, 숫자 뒤에 숨은 진짜 의미통장에 찍히는 월급이 늘었다고 해서 삶이 나아졌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걸, 직접 겪어보니 더 선명하게 이해하게 됐습니다.경제학에서는 이 차이를 명목임금과 실질임금으로 구분합니다. 명목임금이란 세전 기준으로 통장에 입금되는 금액 그 자체를 말합니다. 월급명세서에 적힌 숫자가 바로 이것입니다. 반면 실질임금은 물가 변화를 반영해 그..

카테고리 없음 2026. 8. 7. 14:00
소비자물가 2.8%라는데 왜 카드값은 더 늘었을까? 체감물가의 진짜 이유

뉴스에서 "물가 상승률이 2%대로 안정됐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카드 명세서를 펼쳐보고 멈칫했습니다. 숫자는 안정을 가리키는데, 지갑은 전혀 그렇게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026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지만, 교통비 7.7%·석유류 15.5% 같은 세부 수치를 확인하고 나서야 제가 틀린 게 아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공식통계가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58개 대표 품목의 가격 변화를 종합해 산출하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CPI란 가계가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 수준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하나의 숫자로 요약한 것으로, 쉽게 말해 '전체 경제의 물가 온도계'라 할 수 있습니다.2026년 7월 기준으로 이 지수..

카테고리 없음 2026. 8.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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