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템 추천 글을 보면 꼭 사야 할 것처럼 보이는 물건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살림 20년 동안 이것저것 사본 제 경험으로는 좋은 살림템은 비싸거나 신기한 물건이 아니라 실제로 일주일에 몇 번씩 손이 가는 물건이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SNS에서 자주 보이거나 디자인이 예쁘면 한번쯤 사고 싶어졌습니다. 수납용품도 세트로 맞추고, 청소도구도 기능이 많을수록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몇 달 지나면 잘 쓰는 것은 몇 개뿐이고 나머지는 수납장 한쪽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살림템을 고르는 기준을 바꿨습니다. ‘이게 있으면 좋아 보일까?’가 아니라 ‘이 물건을 일주일에 몇 번이나 꺼내 쓸까?’를 먼저 따져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지금도 계속 사용하는 밀대, 세탁망, 욕실..
정리·살림
2026. 9. 8. 1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