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연제는 세탁 시작할 때 세제와 함께 넣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헹굼 단계에 들어가도록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동세탁기라면 보통 섬유유연제 전용 칸에 미리 넣어두면 마지막 헹굼 때 자동으로 투입되고, 손빨래나 전용 투입구가 없는 경우에는 마지막 헹굼물에 희석해서 넣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향이 오래가라고 세제와 같이 처음부터 넣은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제대로 효과를 보기 어렵고 세제와 섞여 오히려 세탁 과정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섬유유연제는 마지막 헹굼용이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살림을 하다 보면 세탁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까지 넣을 것이 많아서 순서가 은근히 헷갈립니다. 특히 세탁기 투입구를 보면 칸도 여러 개라 처음에는 어디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저..
세제 대용량이 정말 싼 지 확인하려면 단순히 용량과 가격만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1L당 가격뿐 아니라 세제의 농축 정도와 1회 사용량까지 계산해야 실제로 한 번 빨래할 때 얼마가 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대용량 세제가 무조건 경제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계산해 보니 용량은 큰데 1회 사용량도 많은 제품은 오히려 세탁 한 번당 비용이 더 비싼 경우도 있었습니다.마트나 온라인몰에서 세제를 고르다 보면 작은 용기 옆에 대용량 리필이나 업소용처럼 커다란 제품이 놓여 있습니다. 가격표에는 ‘대용량’, ‘가성비’, ‘경제적인 구성’ 같은 문구가 붙어 있어 자연스럽게 큰 통을 사게 됩니다. 저도 살림 초반에는 2L짜리보다 4L짜리가 당연히 싸다고 생각해서 가격만 보고 큰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세탁세제 액체와 가루 차이는 세정력, 물에 녹는 정도, 얼룩 종류, 세탁 환경에서 가장 크게 나뉩니다. 액체세제는 찬물에도 비교적 잘 풀리고 부분 얼룩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하고, 가루세제는 흙 때나 피지처럼 묵은 때를 씻어낼 때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살림을 오래 하면서 처음에는 액체가 더 비싸니 무조건 좋은 줄 알았는데, 직접 여러 번 써보니 빨래 종류와 세탁 습관에 따라 맞는 세제가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예전에는 세탁세제를 고를 때 향과 가격부터 봤습니다. 세탁만 잘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아이들 옷이나 수건, 흰 양말, 외출복을 오래 빨다 보니 세제마다 잘하는 일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특히 겨울철에는 가루세제가 덜 녹아서 옷에 하얗게 남은 적도 있었고, 반대..
